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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강혁’, 삼성패션디자인펀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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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주인공은 ‘KANGHYUK’ 낙점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 독창성·완성도·시장성 등 최고점 기록

17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인 ‘KANGHYUK(강혁)’의 최강혁(오른쪽), 손상락 디자이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인 ‘KANGHYUK(강혁)’의 최강혁(오른쪽), 손상락 디자이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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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는 제 17회 SFDF 수상 자로 'KANGHYUK(강혁)'의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2016년 영국 런던 RCA(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졸업 동기인 두 디자이너는 ‘2017년 ‘KANGHYUK’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공, 소재, 균형을 콘셉트로 자동차 에어백이 가진 요소와 특징을 활용한 남성복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도버스트리트마켓, 센스, 에이치로렌조 등 주요 유통 20여곳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디자인 디렉터는 물론 매거진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SFDF 심사단은 독창성,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KANGHYUK’에게 최고점을 줬다. 소재 연구, 컬렉션 상품, 해외 마켓 유통망 등을 토대로, 창의성에 기반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는 측면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SFDF는 이번 수상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내달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마련한다.


201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인 SFDF는 설립 이후 16년간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한국 디자이너 25개 팀을 배출, 총 350만 달러(약 41억원)를 후원했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는 물론 국내외 홍보와 전문적인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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