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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먹통 사태에 조경식 "통신사, 엄격한 망안정성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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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준비현장 방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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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6일 "주요 통신사업자는 엄격한 망 안정성 점검을 통해 국민의 불편과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경식 차관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시범상용화 준비 현장을 방문 점검하면서 전날 KT 전국적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언급하며 이통사들에 이 같이 주문했다.

조 차관은 "비대면 경제가 확산되면서 통신 서비스의 역할과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어 통신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다면 국민의 생활불편과 경제적 피해가 유발되고 국민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날 KT의 통신 장애와 관련해서는 원인 파악과 이용자 피해 현황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토록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세종특별자치시 내 금남면 지역에서는 5G 공동이용망 시범 상용 전, 음성, 데이터, 부가서비스 등 주요 기능·서비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증 중이다.


지난 4월 과기정통부와 이통 3사가 공동 발표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은 131개 시·군 내 읍면에서 통신3사가 공동으로 5G망을 이용하는 방안이다. 전 국민의 5G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도-농 간 5G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경식 2차관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각 사 구축 지역에서 공동이용망 작동 여부를 시험했다. 각 사 구축 지역과 공동이용 지역 간 경계 지역에서 단독망과 공동이용망을 연결한 통신망 전환 현상도 체험했다.


조 차관은 "농어촌 5G 공동이용을 통해 전 국민이 이른 시일 내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내에 차질없이 시범상용화할 수 있도록 공동이용망 시범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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