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GS칼텍스와 손잡고 새로운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케아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한 후 원하는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다.
이케아는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GS칼텍스와 협력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GS칼텍스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며 미래형 주유소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협업한다.
택배 서비스로 받아보기 어려웠던 크기와 무게의 이케아 가구 배송을 최대 0.4 CBM 부피까지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일로부터 약 2~4일 내에 수령이 가능하다. 0.4 CMB은 일반적으로 중형 세단이나 SUV 차량 트렁크에 가득 차는 정도의 부피다. 0.4 CBM 미만의 부피, 제품 길이가 180㎝ 이하인 제품들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5일부터 강남구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를 시작으로 대구, 창원, 평택, 천안, 대전 등 전국 6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3개월 간 시범 서비스가 진행된다. 향후 소비자의 수요와 만족도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리하고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다양한 옴니 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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