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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2타 차 선두 도약"…최경주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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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주흥철 2위, 이준석과 권성열 공동 3위, 김영수 5위

함정우가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9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함정우가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9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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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의 우승 기회다.


2일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파72ㆍ7235야드)에서 계속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셋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3언더파 203타)을 점령했다. 베테랑 주흥철(40·지산리조트) 2위(11언더파 205타), ‘한국오픈 챔프’ 이준석(호주)과 권성열(35·BRIC)이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함정우는 5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2번홀(파4) 첫 버디와 5~6번홀 연속버디, 다시 8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에는 15번홀(파4)에서 버디 1개만 추가했다. 2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2019년 5월 SK텔레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년 5개월 만에 통산 2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주흥철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9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주흥철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9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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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챔프 주흥철이 4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한 반면 전날 4타 차 선두였던 이준석은 4오버파로 부진했다. 김영수(32·PNS홀딩스) 5위(8언더파 208타), ‘낚시꾼 스윙’ 최호성(48) 6위(7언더파 209타), 문경준(39ㆍNH농협은행)이 공동 9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호스트인 최경주(51ㆍSK텔레콤)는 전날 일몰로 치르지 못한 잔여 2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4위(이븐파 144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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