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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성층' 공약 나서…"사소한 오해 있어, 마음 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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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홍준표 의원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홍준표 의원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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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상대적으로 지지세력이 약한 '여성층' 공약에 나선다.


홍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주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여성층 설득을 위해 여성 부분 공약을 총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내 어머니이고, 평생 아내만 보고 살았고, 가족 공동체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며 "인구의 절반인 여성층들을 위해 일해왔지만 사소한 말 몇 마디로 오해를 하고 있는 여성층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성 부분 공약을 총괄 정리해서 발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과거 성희롱·성차별적 발언을 하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나경원 전 의원에게 '거울 보고 분칠이나 한다', 여성 기자에게 '너 진짜 맞는 수 있다' 등을 언급했다. 이화여대생들을 지칭하며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같잖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등을 말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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