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 605억 추가 투자…지분율 56.2%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웹툰이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의 주식 182만61주를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605억1884만8311원으로, 취득 후 지분비율은 56.26%이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 10일에도 문피아 주식 325만5511주를 1082억4883만6435원에 취득한 바 있다. 당시 네이버웹툰의 지분은 36.08%였다.
문피아는 2002년 설립된 국내 대표 웹소설 플랫폼이다.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시작해서 2012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등록된 작가 수는 4만7000명에 달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으로 추정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인수 경쟁에 한창이다. 네이버가 올해 초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자 카카오도 이에맞서 북미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와 웹툰 플랫폼 타파스의 인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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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경쟁적으로 인수전에 나선 것은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것이다. 웹툰·웹소설 IP를 확보해두면 드라마, 영화 등 사업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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