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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6연승 실패…로즈 장 ‘역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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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FR 1오버파 부진
공동 7위, 사상 첫 6개 대회 우승 좌절
로즈 장 통산 2승째, 고진영 공동 12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넬리 코다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 4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클리프턴(미국)=AFP·연합뉴스]

넬리 코다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 4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클리프턴(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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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공동 7위(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여섯 번째 ‘톱 10’ 진입이다.


최근 2주간 휴식을 취한 코다는 전체적으로 경기감각이 떨어졌다. 이날도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258야드에 그쳤다. 페어웨이와 그린도 다섯 차례씩 놓쳤고, 퍼팅 수도 33개로 치솟았다. 최종일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낸 것이 전부였다. 5연승을 거둔 1978년의 낸시 로페즈(미국), 2005년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만족했다.

로즈 장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클리프턴(미국)=AFP·연합뉴스]

로즈 장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클리프턴(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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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로즈 장(미국)이 역전우승(24언더파 264타)에 성공했다. 1타 차 2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지난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 이후 1년여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원)다. 전날 선두였던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은 3타를 줄였지만 2위(22언더파 266타)로 밀렸다.

가브리엘라 루펠스(호주) 3위(9언더파 279타), 인뤄닝(중국) 공동 4위(8언더파 280타), 이민지가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은 올해 11개 대회에서 ‘무관’의 부진에 시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과 김세영이 공동 12위(6언더파 282타)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임진희와 신지은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 이미향과 안나린은 공동 29위(3언더파 285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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