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카카오그룹 상장사들이 13일 일제히 하락하며 하루새 시가총액이 또 다시 5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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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5.00% 내린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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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5.52% 하락한 6만510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와 계열사는 빅테크 규제 우려 등 잇단 악재에 연일 하락세를 기록이다. 지난주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 정치권은 일제히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지적했다.
공정위는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에 대해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로 평가받는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에는 우정사업본부가 카카오뱅크 지분 약 2.9%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 충격에, 이어 6일에는 기관 의무보유물량 해제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지난 10일에는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로 편입되면서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카카오 계열사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카카오 그룹 상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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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가총액은 총 91조8895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전 거래일(10일, 96조7025억원) 대비 하루 만에 4조8000억원이 증발했다.
그룹 상장사 시총은 지난 8월 6일(104조7196억원) 이후 줄곧 100조원 이상을 유지했으나 최근 잇단 하락세에 지난 9일 종가 기준 97조4천24억원을 기록해 한 달여만에 100조원선이 무너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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