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하위 80%'만 지원받을 듯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청와대가 24일 전체 다자녀 가구의 셋째부터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주겠다고 발표했다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만 해당한다고 해당 내용을 정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4시경 브리핑을 통해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이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체 다자녀 가구가 해당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오후 6시경 수정 공지를 통해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내용을 수정했다.
한편 중위소득 200% 이하로 기준이 책정되면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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