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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서 무더기 감염 … 대구서 37명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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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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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구의 한 태권도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하루 새 신규 확진자 37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1만175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수성구의 태권도장에서 나왔다.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주춤하던 대구의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갔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태권도장에서 2일 종사자 1명과 이용자 7명, 이용자의 n차 접촉자 3명이 줄줄이 확진됐다.

태권도장 원생 중 일부가 교회와 연관돼 있어 대구 방역당국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명은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중구 서문시장 상가 관련 확진자다.


지난 7월 26일 서문시장 상가 2층 상인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3층 상인, 손님, 연쇄 감염 등으로 번져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144명의 누적 감염자가 발생한 수성구 헬스장과 관련해 1명, 47명이 확진된 달서구 차 부품업체와 관련해 연쇄 감염으로 1명, 9명이 감염된 중구 사업장에서 n차로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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