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공모가 5만9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871대 1
이달 29~30일 일반 청약 진행…다음달 9일 코스닥 상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HK이노엔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5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HK이노엔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공모가가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총 5969억 원을 공모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705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871대 1로 코스닥 시장 및 바이오·제약 업종 기준 역대 최고치였다. 총 1627개(국내 1356개, 해외 271개)의 기관이 투자했으며 참여 기관 32.9%가 공모가 범위 최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9~30일에 진행된다. 개인 투자자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다음달 9일이다.
CJ헬스케어가 전신인 HK이노엔은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을 내놓은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국내 제30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포함해 순환, 소화 등 7개 질환 영역에서 160여개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3개 전문의약품이 각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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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HK이노엔의 연구개발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국내외 기관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세계 최상위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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