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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최대주주 된 신세계…정용진 커피·굿즈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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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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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최대 주주가 되면서 이른바 스타벅스 브랜드를 활용한 ‘정용진 굿즈’, ‘정용진 커피’가 출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마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추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의 67.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연계한 한정판 굿즈 판매 등 기존 협업사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브랜드력을 활용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e프리퀀시 굿즈로 ‘서머레디백’을 선보이며 숱한 화제를 만들어 냈다. 서머레디백을 받기 위해 수백잔에 달하는 음료를 주문한 사람부터 연일 새벽마다 원하는 색상의 서머레디백을 받기 위해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올해는 아이스쿨러와 싱잉랜턴, 폴딩카트 등을 선보이며 SSG닷컴을 통해 정식 판매도 진행했다.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야구단 SSG랜더스 유니폼에 스타벅스 로고를 추가한 ‘랜더스벅’ 상품 역시 3분 만에 한정 수량이 모두 팔렸다.


‘정용진 커피’ 출시 여부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를 국내에 들여온 정 부회장은 그동안 ‘국내 1호팬’을 자처하며 스타벅스코리아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스타벅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스타벅스는 외식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 정용진 부회장이 추천하는 메뉴가 스타벅스에 등장하거나 스타벅스의 인기 식음료들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에서 판매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SNS상 영향력을 볼때 스타벅스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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