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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마다 쏟아진다" 삼성, 美타임스스퀘어서 100m 디지털 폭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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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 뉴스룸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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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의 중심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높이 약 100m에 달하는 계단식 '디지털 폭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디지털 디자인업체 디스트릭트(d'stict)와 함께 이 같은 설치 미술 '워터폴 NYC(Waterfall-NYC)'를 공개했다.

워터폴 NYC는 삼성전자가 자사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한 디지털 아트 협업의 일환으로, 철골 구조물 아래로 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타임스스퀘어를 오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 시간 정각마다 1분씩 거대한 디지털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디스플레이사업부의 해리 패츠 수석 부사장(SVP)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통해 놀라운 시각적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쏟아지는 폭포는 수직 사이니지 제품을 활용했다. 맨 위 스크린과 아래 3개 스크린이 하나로 연결돼 몰입감과 매력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션 리 디스트릭트 대표는 "도심에서 예상치 못한 초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평화와 위안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전광판은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예고 영상이 공개됐던 전광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 원타임스스퀘어 빌딩 외벽에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전광판을 설치했다. 수직 스크린 4개로 구성됐으며 총 면적 1081㎡, 높이 110m에 달한다. 패츠 부사장은 해당 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수준의 밝기인 최대 9000니트를 지원해 밝은 낮에도 생생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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