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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농구 올림픽 26연승 실패…프랑스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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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케빈 듀랜트 10득점에 묶여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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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에서 쓴잔을 마셨다. 25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76-83으로 졌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올림픽 패배는 2004년 아테네 대회 아르헨티나와 준결승(81-89) 뒤 17년 만이다. 미국은 이후 2008 베이징과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전승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 3-4위전에서 시작된 연승 행진은 스물다섯 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즈루 홀리데이가 18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에이스 케빈 듀랜트가 10득점에 묶였다. 데미안 릴라드와 드레이먼드 그린도 각각 11득점과 2득점에 머물렀다. 반면 프랑스는 에반 푸르니에가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뤼디 고베르도 골밑을 장악하며 14득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프랑스는 경기 종료 57초 전 푸르니에가 구에르손 야부셀레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넣어 76-74로 역전했다. 미국은 듀랜트의 3점슛이 불발되고, 뱀 아데바요와 잭 라빈의 2점슛마저 빗나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니콜라스 바텀, 고베르 등에게 자유투까지 허용해 패배했다. 다음 상대는 28일 이란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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