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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천병현 대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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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무안 삼향에서 향기로운 나무 카페를 운영하는 천병현 대표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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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 삼향에 있는 카페 대표의 재치로 수천만 원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아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무안경찰서는 할머니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직감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 범죄 피해를 예방한 향기로운 나무 카페 천병현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남 무안 삼향읍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천병현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어두운 표정으로 통화를 하며 카페 근처로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천 대표는 할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검지로 조용히 하라며 계속 통화를 이어가자 내용을 들어보니 아들의 빛 2000만원을 갚으면 살려주겠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눈치채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천병현 대표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천병현 대표는 “농촌에 고령의 노인이 많아 금융사기에 많이 노출된 것 같다”며 “다시는 시골 노인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후의 무안경찰서장은 “천병현 대표에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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