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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내달부터 기차역 화상회의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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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관계자가 기차역 내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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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기차역 화상회의 서비스가 재개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내달부터 전국 18개 기차역 내 24개 회의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역은 서울·용산·영등포·신도림·광명·대전·익산·서대전·여수엑스포·순천·동대구·부산·신경주·천안아산·광주·목포·울산·마산역 등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회의실 임대와 화상회의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역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수요가 늘어난 상황을 반영해 회의실 임대 및 화상회의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것이 한국철도의 설명이다.

특히 화상회의 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대형 모니터와 카메라 등 장비, 화상회의 솔루션 일체를 지원받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재개한다.


단 역사 내 회의실 임대는 회의실 정원의 50%만 수용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재개·운영된다. 임대는 내달 5일부터 가능하며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2005년부터 회의실 임대사업을 시작했으며 2019년까지 전국 21개 기차역 회의실에서 50만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다.


한국철도 최윤환 자산운영처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상황 여건에 맞춰 기차역 회의실을 비대면·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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