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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약세‥유가 강세·비트코인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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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매 판매 부진 등 경제 지표의 영향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경계심에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보합세를 보였고 유가는 또다시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4.42포인트(0.27%) 하락한 3만4299.33에, S&P500지수는 8.56포인트(0.20%) 떨어진 4246.59에, 나스닥지수는 101.29포인트(0.71%) 내린 1만4072.86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 사상 최고를 기록한 S&P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밀려났다. 다우지수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FOMC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나온 경제지표들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가 내일 정례회의를 마치면 통화정책 결정 내용과 함께 경제 전망 수정치, 점도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5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3% 줄어 다우존스 집계 시장 예상치 0.6% 감소보다 부진했다.

미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PPI는 전년 대비로는 6.6%나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1월 통계 시작 후 최대 상승률이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503% 내외에서 큰 방향성 없이 움직였다.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핵심 기술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도 3% 가까이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석유 관련주가 강세였다. 엑손모빌과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은 3% 올랐다. 보잉은 미국과 유럽연합 간의 항공기 보조금 분쟁 타결 소식에 0.5% 상승했다.


이날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4달러(1.8%) 오른 배럴당 72.1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전일과 비슷한 4만40달러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 하락한 2500달러에, 도지코인은 2% 하락해 3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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