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코로나 억제 효과' 발표 남양유업 연구소장 조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2일) 박 소장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박 소장을 포함해 연구소 직원 대부분의 조사를 마친 상태다. 곧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 소장은 지난 4월 열린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에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은 박 소장을 상대로 발표 경위와 심포지엄에 홍보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이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불가리스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