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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내 AP사무실 폭격…AP "언론보도 차단 조치"(종합)

최종수정 2021.05.15 23:15 기사입력 2021.05.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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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1시간 전 알려 건물 입주민 대피
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의해 군사적 사용"
AP "가자지구 언론보도 막으려는 조치"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검은 연기 치솟는 가자지구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검은 연기 치솟는 가자지구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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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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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AP통신 등 외신들이 입주한 건물이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에 의해 해당 건물이 군사적으로 사용됐다며 이스라엘군이 공습이유를 밝힌 가운데, 외신들은 가자지구에 대한 언론보도를 막으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15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은 가자지구 내 13층 건물인 '잘라 타워'가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에는 AP통신,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 등 다수의 외신 언론사가 입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잘라 타워 건물주인 자와드 마흐디는 이날 이스라엘군 측으로부터 "(해당 건물이) 공습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1시간 안에 모두 대피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따라 AP통신은 직원을 포함해 건물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폭격 후 "해당 건물이 하마스에 의해 군사적으로 사용된다"며 공습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AP는 "이번 폭격은 가자지구에 대한 언론 보도를 막으려는 이스라엘군의 조치 중 가장 최근 것"이라고 비판했다. 알자지라 방송 역시 건물 붕괴 과정을 생중계하며 "우리는 이번 조치로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에 따르면 전날까지 39명의 어린아이와 22명의 여성을 포함해 모두 139명이 이번 충돌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소년 2명 등 6명의 민간인을 포함,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60여 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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