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관 매도 전환에 코스피 다시 주춤…코스닥은 1% ↓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전 순매수서 오후 순매도로 전환…外人은 여전히 '팔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오전 한때 반등하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주춤하며 3130선에 머무르고 있다. 오전 매수세를 유지했던 기관투자자들이 매도로 전환한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다시 낙폭을 키워 950대로 밀려났다.


13일 오후 2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83% 떨어진 3135.28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약보합 출발 이후 장 초반 3103.88까지 내려간뒤 정오께 3161.93까지 회복했지만 다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오전까지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투자자가 매도 전환하면서 지수 반등이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895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 홀로 91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 업종의 낙폭이 -3.13%으로 가장 컸다. 이어 철강·금소(-2.95%), 기계(-2.50%), 증권(-2.12%) 등의 순서였다. 은행(4.88%), 보험(3.74%)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일 대비 1.13% 떨어진 956.21을 나타냈다. 장 초반 전날 대비 2% 가까이 내린 948.04까지 떨어진 뒤 정오께 965.27까지 회복했지만 다시 밀리는 분위기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다. 개인은 119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52억원, 9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거의 모든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비금속(-3.00%), 금융(-2.72%), 금속(-2.43%), 반도체(-2.30%)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운송(1.34%), 음식료·담배(0.44%)만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