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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고급인재 지원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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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현대화에 젊은 고급인재 필요 강조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사회주의 현대화를 위해 인재가 필요하다며 지원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12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베이징에서 '정부 특별수당 제도 고급 인재 좌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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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중국의 고급 인재들에게 지원해온 특별 수당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정부 특별 수당은 중국 공산당과 국가가 인재를 존중하고 관심을 보이며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제도는 물질적인 측면에만 치중한 게 아니라 인재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30년간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리 총리는 "사회주의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반드시 인재에 의지해야 하며 풍부한 인력과 인재 자원의 우위를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고급 인재들이 후학 양성에 진력하고 청년들을 지원해 과학 연구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정부는 1990년대부터 핵심 기술 확보 등을 위해 수십만 명의 고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당을 지급해 유학이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선 기초연구 지원 강화, 고급인재 지원 확대, 국제 교류 촉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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