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 선도할 적임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은정 전 경찰대학 학장을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9일 전했다. 30일 오후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서울 마포경찰서장 등 풍부한 공직생활을 경험했다. 그 뒤 중앙경찰학교 교장과 경찰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받는다. 문체부는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담당한 2017~2018년 인권 감수성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여성보호, 성범죄 등을 처리했다"라며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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