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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한미차량 40대 진입… 발전기 교체 후 오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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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인근 진밭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인근 진밭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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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시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로 28일 공사용 자재 등 물자가 반입된다.


국방부는 이날 "성주기지의 한미 장병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공사용 자재 및 물자 수송과 이동형 발전기 교체와 지원 장비 지상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되는 장비가 사드의 향후 2단계 성능 개량 작업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이날 사드기지로 반입되는 차량은 모두 40대가량이다. 우리측 차량은 부식 등 식량을 싣고 9대가, 미측은 모든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 발전기(PPU)와 관련된 차량 10대, 공사사재를 싣은 차량 15대, 폐기물을 반출할 차량 1대 등이 사드기지로 들어갈 예정이다.


국방부는 "발전기는 사드 체계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성주기지 내에 2대가 배치됐다"며 "그 중 1대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물자 반입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알렸다. 경찰은 인근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막기 위해 병력 25개 중대 2000여명을 배치했다. 군은 PPU를 오후 1시이전에 교체한 후 철수한다는 계획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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