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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인도·파키스탄발 입국 금지…변이확산 차단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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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아마다바드의 한 공장에서 25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공급할 산소통을 충전해 옮기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의 한 공장에서 25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공급할 산소통을 충전해 옮기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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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파키스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민간항공기구는 인도발 바이러스 변이가 유입되면 백신을 맞아 이미 항체가 형성된 사람도 위험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란에서 인도·파키스탄으로 간 출국자들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귀국이 금지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항공 허브인 두바이 공항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는 환승편을 포함한 인도발 항공편 착륙을 금지했다.


각국이 인도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는 이유는 인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다가 '이중 변이'에 이어 '삼중 변이'까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인도 보건·가족복지부가 집계한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2만3144명과 2771명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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