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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헬리오시티, 향후 2년간 종부세 466%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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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을 13개 아파트 단지 '종부세 변화 예상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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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지역구 내 13개 아파트 단지별 종합부동산세 증가 예상치를 분석한 결과 향후 2년간 최대 466% 가량의 종부세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배현진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한국감정평가학회에 의뢰해 종부세 변화를 추정한 결과치를 송파을 지역구 내 13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이는 매매가가 매년 10% 상승하고 다주택자 비율이 그대로인 상황을 가정해 추산됐다.

그중 종부세 합계액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아파트는 '헬리오시티'로, 올해 332억원인 종부세는 향후 2년간 359억원이 증가해 약 466%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잠실 5단지'는 올해 74억원에서 향후 2년간 203억원으로 약 274%가 증가할 것으로 계산됐다.


이와 함께 배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착한종부세법'(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적용할 때 종부세 상승률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정안은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고, 1세대 1주택자이면서 60세 이상 고령자 및 5년 이상 장기보유자의 공제율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종부세 폭탄이 얼마나 될지 두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한국감정평가학회에 의뢰했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당연히 제공해야 할 정보이며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안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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