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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2~28일 제13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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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타랑께’ 무료 이용 등 이벤트 진행

광주시, 22~28일 제13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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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45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식, 소등행사, 공유자전거 ‘타랑께’ 무료이용, 사회 관계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22일 5·18민주광장에서 기념시 낭독, 탄소중립 시민실천 선언식, 기후행동×탄소중립 전환마을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간소하게 개최한다.


특히 각 자치구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리더들이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 등 ‘5+1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선언한다.

소등행사는 시청, 구청, 유관기관 등 공공기관 건물 및 공동주택 등에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시된다.


또 19일부터 30일까지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빛고을 기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가 그린(green) 지구’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유초등기부터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동안 공유자전거 ‘타랑께’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일 기준으로 2주간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퀴즈에 댓글을 남기거나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다회용기 사용 모습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가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은 온실가스 감축, 가정에서 불필요한 전등 끄기, 사용하지 않은 전열기 코드 뽑기 등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며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도 모든 시민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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