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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변창흠 없는 대정부질문…여야, 백신·부동산 문제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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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출석 요구한 노정희 선관위원장은 불참 예정

국회 본회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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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19일부터 사흘간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성원 국토부1차관이 대신 출석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선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부동산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예정이다. 이는 4·7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여야가 첨예하게 맞부딪혔던 사안이다.


앞서 낮은 백신 접종률과 적은 물량 등에 집중하며 정부의 무능을 비판해온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에서도 관련 주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백신의 정쟁화를 차단하는 한편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 모두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힘은 LH 사태 해법, 임대차 3법 부작용, 주택 공시가격 급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민주당 역시 LH 사태에 대한 철저한 후속조치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재보궐 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편향성 논란에 대해서도 질의한다. 지난 14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대표 발의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출석요구서를 제출했으나 이날 노 위원장은 출석하지 않는다. 이에 국민의힘은 출석 요구에 협조하지 않은 여당을 규탄하고 선관위의 공정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입장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20일 경제, 2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 열린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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