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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순매수세에 코스피 '3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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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장중 3020선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중국 증시 하락한 영향을 받아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0%(11.98포인트) 오른 3008.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68포인트) 하락한 2995.67로 출발해 장 중 3024.6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수는 장중 1% 가까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키우자 상승 폭이 축소됐다.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21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원, 13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0.25%), LG화학 (0.51%), 삼성바이오로직스 (0.28%), 셀트리온 (2.5%)은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37%), NAVER (-1.81%), 현대차(-1.36%), 카카오 (-1.42%)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1.17포인트) 오른 954.99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0.56포인트) 내린 953.26으로 출발해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기관이 매수세를 키우며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5억원, 42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홀로 91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제약 (-0.54%), 씨젠 (-1.18%), SK머티리얼즈 (-1.42%), CJ ENM (-0.28%)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우려가 확대됐고, 미국 SEC가 외국 기업들이 미국 회계감사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를 의무화하는 조치를 준비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다”며 “미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부담도 지속해서 완화됐지만, 코스피는 오후 들어 중국 증시와 연동된 흐름을 보이며 다소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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