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 차에 경적 울려서"…마을버스 운전기사 폭행한 20대 男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찰 "특가법 적용…조사 후 결정"

마을버스 앞을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마을버스 앞을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마을버스를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8일 경찰에 입건됐다.


이날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운행 중 자동차 운전자 폭행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4시께 서초구 방배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뒤에 오던 마을버스 앞을 막고 60대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스포츠카를 따라오던 마을버스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보했으며 A씨와 피해자, 목격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를 '특가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으로 입건했지만 최종 적용 여부는 조사 내용과 판례를 검토한 뒤 결정할 계획이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