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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피자의 반란' CJ '고메 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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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소스·치즈·토핑' 피자 4대요소 차별화 주효
'고메 피자=맛있는 피자' 인식 확대 및 시장 활성화 주도

'냉동 피자의 반란' CJ '고메 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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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가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CJ제일제당이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모토 하에 지난해 12월 내놓은 제품이다.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딱딱한 도우, 부실한 토핑, 식상한 메뉴 등 냉동피자 관련 소비자 불만과 요구를 반영해 개발했다. 선진 제조기술을 보유한 미국 슈완스사와의 교류를 통해 도우 배합과 공정 최적화 관련 자문도 받았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피자에서 중요한 4가지 요소인 도우, 소스, 토핑, 치즈를 차별화했다. CJ제일제당 측은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해, ‘숨쉬는 도우’를 완성했다"면서 "가공된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토핑으로 얹어 치즈의 풍미와 탄력성, 색감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2017년 835억원, 2018년 943억원으로 성장하다가 2019년 676억원 규모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업체들의 제조 경험과 기술력 부족으로 외식 대비 떨어지는 맛 품질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는 ‘집콕족’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 920억원 규모로 반등했다. 이 같은 추세는 지속돼 올해 냉동피자 시장은 1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피자=맛있는 피자”라는 인식 확대에 주력해, 올해 매출을 지난해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시장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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