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개발원 주관 행사 …경북도내서 유일하게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8일 2020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신규 모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개발원 주관으로 추진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병원 전문의와 실시간 상담 및 진료, 처방 후 의약품을 전달하는 진료서비스다.
현재 대성, 임천, 울곡, 대야, 연화, 장전 등 6개 보건진료소에서 김천제일병원과 원격진료를 위한 협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천시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만성퇴행성 질환 의료서비스 원격협진 체계, 기존 원격진료에 방문간호가 추가된 모형을 제출해 경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김충섭 시장은 "의료취약지에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 모형을 검토해 지금보다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압구정 현대 80억에 산 92년생 집주인…알고보니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