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김은미 국제학과 교수를 이화여자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은미 신임 총장은 온라인 결선에서 유효 투표의 51.9%를 얻어 강혜련 경영학과 교수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17대 총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4년 간이다.
김 총장은 1981년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부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부터 작년까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원장, 2017년부터 2년 간 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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