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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대통령 침묵 ‘전문가 수준’…망해가는 정권 말기적 현상”

최종수정 2020.11.29 16:42 기사입력 2020.11.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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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의 책무, 물러남 없는 행동으로 막아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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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입만 열면 협치·소통을 강조하던 청와대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질의서를 전달하려고 하는데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 무려 7시간이 넘도록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참으로 분통터지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화상의원총회에서 “보통 망해가는 정권의 말기적 현상을 우리가 곳곳에서 목도하고 있다”며 “비록 불통이고 절벽이지만 우리의 의지를 계속 세워서 나라가 정말 불법, 무법천지로 가는 것을 함께 막아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이 정말 전문가 수준에 이르렀다”며 “백주대낮에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어도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한다”며 “대통령의 침묵은 묵인 내지 용인으로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날을 세웠다.


주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여러 상임위에서 수를 앞세워 일방 통과를 위한 논의를 착착 진행중인 것 같다”며 “야당의 거부권을 삭제하는 공수처법,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이관하는 국정원법과 경찰청법, 경제 3법까지 포함해 강제 처리를 위한 준비를 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제1야당으로서 책무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지 지혜를 모으고, 필요하다면 물러남 없는 행동으로 막아내야 할 한 주가 다가온 것 같다"며 "문재인 정권이 막무가내로 망치고 있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 무엇이든 던지고 희생해야 하는 엄중한 한 주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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