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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韓 '신남방 플러스'에 아세안 국가 환영…범국민 관심·지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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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주년 기념 ‘2020 부산-아세안 주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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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2020 부산-아세안 주간’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최근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7대 전략방향 은 △포스트 코로나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 △한국의 교육모델 공유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 △쌍방향 문화교류,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기반 구축, △상생형 농어촌 및 도시 인프라 개발 지원, △공동 번영의 미래 산업 분야 협력, △비전통 안보 분야 협력 등이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2주 전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신남방정책, 즉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했다"면서 "모든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이를 환영하고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는 한-메콩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고 마지막 날에는 아세안과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성공을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 강 장관은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세안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범정부적, 범국민적인 관심과 지지가 긴요하다"면서 "이번 아세안 주간이 한-아세안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구체방안들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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