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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장비 공급 확대로 내년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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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보고서
4분기 영업이익 147억원 추정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니테스트 가 내년부터 장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해외 고객사 확대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신한금융투자는 유니테스트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하고 주가가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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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유니테스트 는 매출액 151억원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줄었다. 영업적자는 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국내 고객사향 D램과 낸드 장비 발주 감소가 실적 부진의 이유였다. 사업부별로는 낸드 테스터가 매출액 33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태양광 부문이 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가량 줄었고, 기타 부문은 68억원을 기록했는데, 유지 보수 부문이 지난해보다 54% 줄었다.


4분기부터는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반도체 D램 번인 장비 수주가 반영되고 해외 고객사의 낸드 장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태양광 부문도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인 122억원에서 상향 조정한 147억원,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3% 성장한 6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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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투자 포인트는 DDR5 장비 판매 시작과 낸드 장비 매출의 성장세다. 과거 DDR4 공정 전환 시 약 5년간 5000억원에서 6000억원의 수주 규모를 받았다. 내년과 2022년의 장비 매출액은 1428억원, 17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3%, 2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이번 공정 전환에서도 DDR5 장비 매출 발생은 내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낸드 장비 매출 성장은 해외 고객사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강호 연구원은 “신규 장비인 낸드 웨이퍼 테스터 장비 납품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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