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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타고 헌혈하러 갑니다"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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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픽업·프라이빗 헌혈 서비스 운영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 차량과 배우 최강희씨(사진=현대차그룹)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 차량과 배우 최강희씨(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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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나눔 활동에 나선다.


2010년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11년차를 맞아 자립 기회 제공을 넘어 자동차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중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해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하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로 헌혈의집까지 이동해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음달 중에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쏠라티 헌혈차량과 대한적십자사의 채혈간호사가 찾아와 외부 대면 및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헌혈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을 중심으로 순회 운영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레드카펫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사연, 희망일자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사연,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헌혈 관련 기념품이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이날부터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런칭’ 편을 시작으로, 헌혈, 골수기증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최강희씨와 함께 한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편, 8년 넘게 정기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고 있는 홍성고등학교 헌혈동아리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 등 총 3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레드카펫 챌린지는 헌혈을 상징하는 빨간색 아이템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기프트카 레드카펫 온라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공유하는 ‘레드카펫 영상 공유 이벤트’ ▲헌혈 참여자들이 실제 헌혈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레드카펫 히어로 인증 이벤트’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레드카펫’은 현대차그룹의 이동수단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고, 헌혈이 가능한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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