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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김기현, '탈당파' 복당 요구…"적극적으로 '반문' 빅텐트 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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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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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4선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반문(反문재인) 도미노를 위한 연대에 나서자"며 탈당파 복당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는 결단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정을 분탕질한 현 집권세력의 폭정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심의 평원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야권이 대안세력이 될만한 진영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냉정한 평가를 아프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불과 5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더 늦기전에 '야권진영을 보강해야 한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시대적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선과 정책에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자유·공정·평화 진영의 맏형격인 우리 국민의힘이 적극성과 유연성을 좀 더 발휘해 야권연대의 빅텐트를 쳐야할 때"라며 "상당수 국민들께서 '민주당은 빼고'를 외치고 있지만 선뜻 우리당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선거 구도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가 절실하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 자리에서도 "부득이하게 탈당한 분들의 조속한 복당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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