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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삼성 노사관계 잘 되어야 한국 경제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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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젱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방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성현 경젱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방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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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7일 저녁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남은 노사 관계를 우리가(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새로 발전시키겠다는 말 전하고 싶어 왔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과거 저와 이건희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다른 지점에서 같이 겪었으니 예의를 갖춰야 한다"며 "삼성 노사 관계가 잘 되어야 한국 경제가 잘 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한국 노동운동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1999년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 위원장과 민노당 대표를 역임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6월 문 위원장을 초청해 사장단이 모여 강연을 들었다. 문 위원장을 초청하기 한 달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삼성 계열사 중 삼성전자 서비스, 에스원, 삼성E&A 등에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결성돼 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삼성화재 등은 한국노총 산하 노조를 두고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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