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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커피도, 샐러드도 '구독'…비대면 서비스 확장하는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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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이어 배스킨, 던킨도 구독 서비스 론칭

아이스크림도 커피도, 샐러드도 '구독'…비대면 서비스 확장하는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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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독 서비스를 잇달아 론칭하고 있다.


최근 구독 서비스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SPC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핑크 버드’를 론칭했다.

핑크 버드는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색상인 ‘핑크’와 신제품을 남들보다 더 빨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얼리 버드 프로모션’의 의미를 담았다.


'핑크 버드 구독팩'은 다음달에 판매될 신제품 아이스크림을 파인트 사이즈로 미리 제공하는 '신제품 구독팩'과 체리 쥬빌레, 민트 초콜릿 칩, 뉴욕 치즈케이크 등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 7종 중 하나를 474㎖의 넉넉한 용량으로 제공하는 ‘레디팩’으로 구성됐다.


비용은 제품 정가인 월 1만7400원에서 15% 혜택을 적용한 월 1만4700원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29일부터 31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배송된다. 3개월간 연속으로 ‘핑크 버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레디팩 1개 무료’ 모바일 쿠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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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커피, 샐러드, 샌드위치를 구독해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가맹점까지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 직영점 위주로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이번에 이를 가맹점까지 확대하게 됐다.

구독 서비스는 2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 서비스’ ▲단백질 듬뿍 로스트 치킨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디럭스 샌드위치, 런치 샌드위치 등 인기 제품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 달(30일)간 20회(1만9800원) 또는 30회(2만9700원) 로 이용횟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6만원)’는 한 달, 15회 이용 시 최대 3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도 간편하다. 이용 매장에서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선결제하면, 매장에서 해피앱의 모바일 바코드를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운영 매장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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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던킨은 시원한 커피를 한 달 동안 매일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매거진 D’를 출시했다. 매거진 D는 30일 동안 아이스 아메리카노(S)를 매일 한잔 마실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구독권은 2만9700원으로, 정상가보다 약 70%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 달 서비스는 지난 13일까지 일주일간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약 두 달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던킨의 첫 번째 구독 서비스인 ‘매거진D’를 공식 론칭했다”며 “앞으로 매월 다양한 혜택의 매거진D를 만나보실 수 있을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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