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힘 "1978년부터 우리 땅이었던 함박도, 정부는 손 놓아 버렸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이 120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는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킬 의무가 있다"며 정부가 함박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 함박도에는 북한군의 해안포가 설치되고 인공기가 휘날리며, 서도면 주민들은 군사위협에 불안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가 영토, 영해를 지킬 의무가 있다며 "감사원은 올 3월 함박도를 북한 관할이라 규정하고 국토부는 공시지가도 산정하지 않았다"며 "(함박도는) 1978년부터 우리 땅으로 공식 등록되고 해수부, 산림청, 문화재청, 강화군 등에서 관리해 왔지만 손 놓아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많은 전란(戰亂)속에 지켜낸 우리 땅의 풀 한포기 흙 한줌,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국민의힘은 우리의 조상들이 독도를 지켜낸 기개와 노력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국토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여성징병제 반발 없는 북유럽…징집대상 중 소수만 선발[뉴스in전쟁사]

    #해외이슈

  •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스페이스X, 달·화성 탐사 우주선 세 번째 시험비행 또 실패

    #포토PICK

  •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현대모비스 "전비·디자인·편의성 개선"… 새 전면 통합모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