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호주 학자 2명 입국금지…중국 학자 2명 비자 취소 보복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글로벌타임스, 반중 이슈 조작과 반중 서적 발간한 인물들이라고 비난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이 호주 학자 2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출입국관리국이 호주의 반중학자인 클리브 해밀턴과 호주 전략정책연구소의 알렉산더 조스케 연구원의 중국 입국을 금지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번 입국 금지 조치는 호주 정부가 중국 학자 2명의 비자를 취소한 데 따른 보복조치다. 호주 정부는 이달 초 스파이 협의로 중국인 학자 2명의 비자를 취소한 바 있다.


해밀턴은 중국이 해킹 등 정보 탈취를 통해 서구 국가에 침투 및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책을 발간한 반중 학자로 알려지고 있다.


조스케는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연구원으로 반중 선전을 부추기고 반중 이슈를 조작한 인물로 악명이 높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제기하자, 보복차원에서 소고기 등 호주 농축산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