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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 키오스크 1위 하나시스와 AI무인판매 시스템 특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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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왼쪽)와 하나시스 이정용 대표가 특허공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왼쪽)와 하나시스 이정용 대표가 특허공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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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한국형 공유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공유플랫폼이 하나시스와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무인판매 시스템 특허를 공유하기로 24일 합의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하나시스의 지능형 시스템 쇼케이스에 자사의 3세대 기술인 ‘3.0Ver’를 탑재한 AI무인판매기(AISS Go)를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3.0Ver’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상점 모델숍에 선정돼 서울 마포 전시장에서 상시 시연 중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18년 ‘유인 1.0Ver’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위치기반 센서를 활용한 ‘유·무인 2.0Ver’를 보완 출시하는 등 기술 단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하나시스는 2005년 설립해 현재 국내 키오스크와 포스 제조분야 1위 업체다. 무인 관련 사업으로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자판기 시범사업과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판매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있다.


기존 터치 방식의 키오스크뿐 아니라 AI 음성인식 기반의 디지털 동반자형 무인 시스템, 다양한 결제기기를 결합한 무인판매 시스템 등 무인점포 구성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무인판매 시스템 관련 특허등록 4건과 출원 중인 12건, 앞으로 출원할 모든 특허를 공유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특허 공유뿐만 아니라 무인판매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과 추가로 협업해 한국형 무인커머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도 “이번 합의로 국내 무인점포 시장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인 유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협업을 통해 한국형 무인판매 시스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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