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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국내 1등 김다은 감독 ‘보이지 않는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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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00만원?바르셀로나 국제영화제 초청 특전...인기가수 ‘브로콜리너마저’ 축하공연과 함께 하는 유튜브 ‘랜선 상영회’도 진행 중

국내경쟁 1위 김다은 감독(우측)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좌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경쟁 1위 김다은 감독(우측)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좌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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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Seoul Metro International subway Film Festival’) 최고 영화로 김다은 감독의 ‘보이지 않는 방패’가 뽑혔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1번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의 공식 구호는 ‘90초, 지하철을 즐겨라!’다.

시상식은 17일 공사 본사에서 개최, 별도 관객 초청 없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58개국에서 1075편의 영화가 출품돼 지난해를 뛰어넘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5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경쟁 부문에서는 김다은 감독의 ‘보이지 않는 방패’, 유병현 감독의 ‘시선과 숨’, 곡성진?안현숙?황혜민 감독(공동연출)의 ‘인생열차’가 각각 1?2?3등상을 수상했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강태웅 감독의 ‘2023년, 흔한 일상’이 1등상을 수상했다.


이 외 특별경쟁 특별상은 김주광 감독의 ‘꽃’이 차지했다.


특히 국내경쟁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한 ‘보이지 않는 방패’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서울 지하철의 방역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소재로 한 영화다.


상금 300만원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가 주최하는 TMB영화제에도 초청작으로 출품돼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 등에서도 동시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시상식과 함께 관객을 초청, 대관한 극장에서 우수 작품을 상연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상영회 대신 집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비접촉 ‘온라인 랜선 상영회’를 개최한다.


인기 가수 ‘브로콜리너마저’ 축하 공연도 함께 마련된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수상자들 단체사진

수상자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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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인 공사 미디어실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집에서 가볍고 편하게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랜선 상영회도 마련했으니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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