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미스터블루 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콘텐츠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스터블루는 무협 웹툰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모바일 MMORPG 게임 '에오스 레드'를 국내 런칭했다. 지난 7월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콘텐츠 49.0%, 게임 51.0%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대만 사전모집 시작 이후 28일만에 100만명 현지 사전가입자 모집 성공했다"며 "지난달 22일 정식 런칭했으며 현재까지 7개 서버 오픈 중인데 작년 국내 매출 순위 추이와 비교해봐도 견조한 해외 실적 기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대만향 매출은 15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콘텐츠 부문 OPM 그림작가 내재화 및 정액제 가격 인상 효과로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개선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온라인 컨텐츠 소비 증가 예상되는데 콘텐츠 OPM 추가 개선 여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PC 게임 진출 예정, 시진핑 방한 성사 시 모바일 게임 판호 발급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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