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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병력·장비 동원해 대민지원…軍대비태세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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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2600명, 장비 12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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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가용한 병력과 자원을 동원해 대민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피해 현장을 찾아 대민지원 중인 장병을 격려하는 한편 "병력뿐만 아니라 가용한 장비도 최대한 동원해 수해 지역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군의 기본 임무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것인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지휘관에게는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군사대비태세에도 취약점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다음 주에도 집중호우가 계속된다"면서 "군 병력과 부대시설 피해 예방,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되 현행 군사대비태세에도 취약점이 발생하기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날 충청과 경기 지역에 병력 2600여명과 장비 120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및 토사 제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4097명과 장비 124대를 투입했다.

군 당국은 폭우로 지뢰가 유실됐을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지뢰탐지 작업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지뢰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뢰 탐지 작전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을 3단계로 격상했다. 최고 단계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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