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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원피스가 불러온 홍준표 꽃셔츠…진중권 "이 정도는 돼야 얘기거리"

최종수정 2020.08.06 22:53 기사입력 2020.08.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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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의상 논란에 진중권, 9년 전 홍준표 의상 언급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 원피스를 입고 참석한 것을 두고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언급했다.


진 전 교수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누리꾼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고 "멀쩡한 원피스 갖고 난리야. 이 정도는 돼야 얘깃거리가 되지. 패션의 급진주의. 가라, 패션의 p자도 모르는 것들은"이라는 글을 올렸다.

진 전 교수가 공유한 게시물은 홍 의원이 9년 전 붉은색 꽃무늬 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으로 지난 2011년 5월6일 미래통합당 전신 한나라당 최고위원 시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퇴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퇴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류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 원피스를 입고 등원해 화제가 됐다. '적절하지 않은 복장'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국회에 복장 규정이 어디 있냐'는 주장도 나왔다.


류 의원의 복장을 두고 논란이 거세어지자 류 의원은 이날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복장으로 상징되는 관행을 깨고 싶었다"며 "국회의 권위는 양복으로 세워지는 게 아니며 앞으로도 다양한 옷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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