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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긴급위 "코로나19 비상사태 유지...장기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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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점차 장기화 되면서 지난 1월 발효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WHO는 전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긴급위원회에서 코로나19가 감염병에 대한 최고 경보인 PHEIC에 여전히 해당된다며 PHEIC 유지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번 긴급위는 WHO가 지난 1월30일 PHEIC 발효 이후 6개월이 지나 소집됐다.

긴급위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국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대응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동물 기원과 역학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한편 이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지원하라고 각국에 권고했다.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 같은 질병의 동시 발생에 대한 대비,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피로도 감소를 위한 적절한 지침 제공 등도 제안했다. 이와함께 각국에 코로나19 발병 사례의 인지와 검사, 추적 기능의 강화, 위험 평가에 근거한 적절한 여행 조치·조언의 실행 등을 주문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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