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유지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누적 다운로드 26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5일 정식 출시 후 하루 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누적 다운로드 260만건을 넘어서는 등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 지난 22일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2위를 유지하며 넥슨 최장수 지식재산권(IP)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996년 출시된 넥슨의 대표 장수 PC 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유리왕과 호동왕자가 주인공인 삼국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하는 원작과 세계관이 동일하다.
또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 기기에 그대로 구현했다.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그룹 사냥(파티 플레이)과 오픈 채팅방, 단체 채팅방 등 커뮤니티 요소를 앞세웠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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