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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윤호21병원 화재 사망 1명 추가…사망 3명·부상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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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3시 42분께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3시 42분께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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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1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7명이 됐다. 사망자는 모두 불이 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42분께 고흥읍 남계리 윤호21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병원 관계자가 1층에서 연기와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6시 1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진화에는 소방, 경찰, 한전 등 290여 명과 펌프차 등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138개 병상이 있는 병원에는 당시 입원환자 90명 중 외출 21명을 제외한 69명과 직원 7명 등 총 7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과 감식팀이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과 감식팀이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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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과 경찰, 한전 등은 합동 화재감식팀을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최초 발화 지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후 2시께부터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감식팀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은 없어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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