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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se video]북 침투시킬 대형기동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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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우리 군이 노후한 치누크 헬기( CH/HH-47D )를 개량하는 것은 물론 대형기동헬기 3차 사업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보유할 헬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성능개량사업과 별도로 22대의 신규 치누크를 도입하는 대형기동헬기 3차 사업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량응징보복체계(KMPR)를 구축하기 위한 총 22대(수송용 12대, 특수전용 10대)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현재 군에서 검토중인 특수전용 대형기동헬기는 보잉의 MH-47G를 비롯해 MV-22, 시코르스키의 CH-53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도 발빠르게 준비중이다. 지난해 한국형 항공모함인 대형수송함 LPX-II건조계획을 발표하면서 함재전투기에 대한 논의도 군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2033년 취역하는 대형수송함 LPX-II은 미 해군의 헬기 강습상륙모함과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 중형 항공모함과 비슷한 규모가 된다는 관측도 쏟아졌다.


지난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서 현대중공업은 스키점프대를 갖춘 퀸 엘리자베스급 형태의 전망도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수직이착함 스텔스 전투기 F-35B 15~20대 뿐만 아니라 1000여명의 상륙병력을 공중기동으로 수송할 수 있는 대형수송헬기 26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해상용 대형수송헬기의 대표적인 모델로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CH-53E와 그 확대개량형인 CH-53K, 영국과 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한 AW-101이 있다. CH-53E 헬기는 이미 양산이 중단된 구형 기체로 이를 대체하는 후속 기종인 CH-53K가 초도 양산에 들어갔다. 하지만, CH-53K는 F-35 스텔스 전투기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M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도 거론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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